프리웨이서 차량 돌 투척…사망·피해자 잇따라 발생
프리웨이 운전 중 누군가 던진 돌에 맞아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유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8일 오전 12시 10분쯤 앤틸롭밸리 인근 138번 프리웨이에서 발생했다. 당시 피해자는 탑승자 1명과 함께 도로를 운전 중인 상태였다. 용의자는 이때 피해 차량을 향해 큰 돌을 던졌다. 이 운전자는 앞 유리를 뚫고 날아온 돌에 맞아 사망했다. 탑승자 1명은 생존했다. 용의자의 인상착의 또는 어느 방향에서 돌이 날아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사건 부근을 수색했으나 용의자를 검거하지 못한 상태다. CHP에 따르면 지난 6일에도 138번 프리웨이에서 누군가 차량에 돌을 던져 피해를 당하는 유사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피해를 본 운전자도 같은 앞 유리로 돌이 날아왔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제보를 받고 있다. ▶제보:(323) 259-3200 우훈식 기자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프리웨이 운전 이날 운전자 프리웨이 구간